폴 서 RPV<랜초팔로스버디스> 부시장으로 임명
폴 서 랜초팔로스버디스(이하 RPV) 시의원(사진)이 내년부터 부시장직을 맡게 된다. RPV 역사상 첫 아시아계 부시장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RPV에서는 시장과 부시장직이 순환제로 운영되며, 각각 1년씩 일하게 된다. 부시장은 임기 후, 관례에 따라 시장직을 이어받게 된다. RPV 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내년 시의회 지도부 선출 회의에서 서 의원의 부시장 임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서 시의원은 “시민들이 주신 영광으로 주민들의 삶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 발생한 지반 침하로 인한 비상사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서 시의원은 “LA 카운티가 지원한 500만 달러는 모두 소진됐으며, 연방정부에 8000만 달러의 추가 지원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가주 검찰청 검사를 역임한 서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 RPV 시의원에 당선됐었다. RPV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시의원으로도 기록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시의원 부시장 시의원 부시장 부시장 임명안 시의원 아시안